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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의 장 토드 회장(67)이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 격려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27일 밝혔다.
장 토드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에서 KARA 변동식 협회장과 공동으로 KARA의 2013년 캠페인에 활용될 홍보용 레이싱 헬멧에 서명하고, 한국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의미에서 핸드 프린팅에 참여했다. 또 FIA 지원으로 KARA가 실시한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 토드 회장은 "2012년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가 25주년을 맞이한 해여서 이번 방한이 더욱 뜻 깊다"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자동차 경주의 성장 속도가 매우 두드러진 국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FIA는 KARA의 옆에서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