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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독일)이 월드 챔피언에 오르며 레이스는 막을 내렸다.
1=통계로 보면 가장 빠른 랩에서 오버된 랩타임을 10분의 1 줄이는데 드는 돈은 무려 1억 달러 한화 약 1,200억원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하면 0.1초 가량을 줄이는 비용이 무려 1억달러 들어가는 셈이다.
2.31=가장 빠른 피트스톱 기록은 독일 GP에서 맥라렌팀이 젠슨 버튼 선수의 2.31초였다. 이 짧은 시간 동안 20여 명의 스텝이 타이어 교체와 주유 등을 진행한다. 잠시 피트로 들어와 멈췄다가 그대로 스타트하는 수준의 시간이다.
5=F1 드라이버들이 코너링을 할때 몸에 주어지는 중력가속도는 5G다. 참고로 우주왕복선 발사 시 중력가속도는 3G로, 그 두배에 이르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30=F1 경주차는 약 130가지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피트와 선수는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다. 100억원에 이르는 최첨단 머신이라 할 수 있다.
52=올 해 전 세계 F1 시청자 수는 5억 2천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350=2012 F1 브라질 그랑프리 최고 속도는 350km/h이었다.
18,000=2012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가장 높은 RPM 기록은 18,0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승용차가 3,000RPM을 쓰는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20=올시즌 F1 각 팀은 연습 및 경기를 위해 평균 20만 리터의 연료를 사용했다.
16=또한 F1 각 팀은 연습 및 경기를 위해 한해 보통 16만km를 주행하며, 이는 지구 둘레의 약 4배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19=F1이 열리는 모든 국가는 올시즌 19개국이었다. F1 월드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전 세계 19개국에 서 그랑프리를 개최한 뒤 각 그랑프리의 결과를 합산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내년 시즌엔 20~21개국 개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넷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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