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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근 선수가 올시즌 바이크 챔프에 올랐다.
장대근은 27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열린 '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 KSRC) 4전'에서 올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던전라이더스 박치원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금년도 엔트리 넘버 1번의 킥스파오-개나리 조원주 선수가 차지했다.
비본전은 J&D 머신팩토리팀의 김형철 선수가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그의 시즌 우승은 스피드트랙 교육에서부터 시작 된 꾸준한 연습의 성과로 KSRC 데뷔 2년차만에 놀라운 결과를 이룩해내었으며, 2위는 비본전의 간판스타 킥스파오-개나리 남궁일 선수, 3위 는 제천 클럽스톰팀의 조영두 선수가 차지했다.
50cc 커플전 1위는 끝까지 혼전을 거듭한 가운데 킥스파오-개나리 김창혁 선수가 차지했고, A.R.T팀의 유병호 선수가 아쉽게 2위를, 3위에는 대림관악팀의 이승환선수가 올랐다.
또한, 2012년 KSRC는 킥스파오-개나리 레이싱팀이 인증팀 포인트 탑에 등극하여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위팀은 A.R.T로서 금년에 대형급 선수의 대거 영입으로 엄청난 포인트를 쌓아 올려 인증팀 종합 2위를 달성했고, 3위팀은 J&D 머신팩토리 팀으로서 김진용 단장을 주축으로 김형철, 채종화 선수 등이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하여 3위에 랭크됐다.
이번 KSRC 4전은 이전 경기에 비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되어 경기에 참여한 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전한 관람객들도 즐거운 바이크 축제를 즐겼다.
경기장 내에는 120인치 대형 화면으로 긴박한 경기 내용을 빠짐없이 송출하여 경기 몰입도를 높여주었고, 박진감 넘치는 모터사이클 레이스 외에도 젊음의 열기로 행사장을 후끈하게 달아 올린 KSRC배 대학생 댄스 배틀 대회를 비롯해 실제로 경기가 진행되는 트랙을 본인의 모터사이클로 체험할 수 있는 트랙 체험주행과 자신의 균형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거북이 레이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모터사이클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일본 미쓰비시 랜서 자동차(2000cc급 3,000만원 상당 제세공과금 본인부담)가 경품으로 지급되어 행사장에 참여한 관람객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대림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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