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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스티니, 리듬체조는 나의 운명.'
6일 일산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개회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스 2012에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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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공연 직후 상기된 표정으로 미디어 인터뷰에 응했다. "런던올림픽 이후 리듬체조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드미트리예바, 안나 베소노바, 막시멘코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롤리팝' '노바디' 등 K-팝에 맞춰 신나는 무대를 빚어낸 것 역시 즐거운 추억이 됐다. "선수들이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연습해보니 쉽게 해냈다. 정말 잘해줘서 고맙고, 한국문화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