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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20·한체대)이 '나쁜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순둥이' 양학선의 숨겨둔 끼에 현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중에서 세바퀴를 비틀어내리는 환상적인 도마연기와 자동차의 질주가 오버랩되더니 양학선이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승용차에 올라탔다. 자신만의 기술로, 역경을 딛고 보란듯이 성공한 '스무살 청년'의 모습이 CF속에 고스란히 재현됐다. '세상에 없던 체조선수' 양학선의 터프하고 화려한 변신에 팬들 역시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