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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길옥(32·강원도청)이 전국남녀플뢰레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춘천여고 출신으로 강원도청 소속인 정길옥은 춘천 인근 양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승리하며 '강원도의 힘'을 뽐냈다. 런던올림픽의 스타덤을 이어갔다.
한편 남자부 결승에서는 2009년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손영기(27·대전도시개발공사)가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하태규를 15대7로 누르고 우승했다.
양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