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가자!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14:48 | 최종수정 2012-09-07 15:04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F1 티켓 중간딜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1000명 한정 KTX 연계 할인이 적용되는 F1 패키지 상품을 판매함에 따라, 수도권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코레일 주요 역사(서울, 용산, 서대전, 광주, 광주송정, 목포)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F1 티켓만 구매하여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주요 역사 현장판매 창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주요 역사에 홍보물 비치 및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을 진행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에도 홍보 배너를 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존 티켓구매 고객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하여 서울 용산에서 목포역간 KTX 임시열차도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며, 관람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14일 결승전 당일에는 국내외적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싸이의 단독 콘서트, 그리고 12~13일에는 K-Pop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F1티켓 소지자에게는 골프장, 도내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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