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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싸이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나섰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싸이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축제인 F1 코리아 대회의 홍보대사로서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F1대회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며 위촉소감을 밝혔다.
싸이의 F1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F1조직위 직원들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해 만든 "오빤 F1 스타일"이 계기가 되어 F1 홍보대사 위촉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F1조직위와 가수 싸이는 F1 결승전이 벌어지는 10월 14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영암서킷 상설블록 콘서트장에서 F1 관람객을 대상으로 '싸이 F1 특별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해 한국 F1대회의 흥분과 감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2012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구매하면 'F1대회'와 함께 10월 12일과 13일에 펼쳐지는 문화공연 'K-POP 콘서트', 14일 결승전 이후 펼쳐지는 '싸이 F1 특별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은 "전세계 문화콘텐츠의 우상인 싸이가 F1대회 홍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F1대회는 물론 전남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F1대회의 성공개최가 전남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의 KIC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F1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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