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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미래, '차세대 주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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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에서는 정상은(삼성생명·81위)의 부활이 돋보였다. 생애 첫 월드투어 결승 무대에 올랐다. 독일의 크리스티안 쉬스(52위)에게 1대4로 패하며 준우승했지만, 자신감을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했다.
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역시 차세대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의 활약은 눈부셨지만 런던올림픽은 이 삼총사를 함께 본 마지막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 이제 차세대가 활약을 보여줄 시간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이상수-서현덕은 김민석-정영식과 함께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언급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