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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F1 스타일' 직접 만든 패러디 "재밌네"

기사입력 2012-08-27 16:40 | 최종수정 2012-08-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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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패러디물 '오빤 F1 스타일' 홍보영상이 인기몰이다.

'오빤, F1 스타일'은 F1 서킷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댄스에 곁들여 F1경기 하이라이트 및 서킷 주요시설을 노출하고 있는데, 조직위 소속 직원들이 직접 촬영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방증이라도 하듯 '오빤, F1 스타일'은 유튜브 게시 1시간 만에 조회수 4,000회를 기록하였고,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짐에 따라 조회수가 더욱 올라 갈 것으로 기대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인기 뮤직비디오를 젊은 층에게 익숙한 UCC라는 틀로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하여 타겟인 젊은 층에게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향후에도 경품 행사 및 F1 머신 전국 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하여 티켓판매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서킷에서 개최되며, 금년도에는 관람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K-Pop 콘서트를 금요일, 토요일 2회 연속 개최하고, F1티켓 소지자에게는 도내 골프장,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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