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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제1회 한국교총회장배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대교 스포츠단이 이번에 한국교총과 처음으로 손잡고 배드민턴을 통해 교원들의 화합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고 교원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30대 이하, 40대, 50대 이상 연령층에 따라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9개 부문에서 예선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 대교는 지난 7월 한국교총과 전략적 교육기부 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배드민턴대회 후원뿐만 아니라 티칭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명원 대교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 단장은 "대교는 '선생님이 건강해야 교육이 건강해지고, 아이들의 미래도 건강해 진다'는 믿음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배드민턴이 교원들에게 인기있는 직장 스포츠로 자리잡아 건강한 교육이념을 펼칠 수 있도록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교는 이밖에 전국여성부배드민대회, 전국교직원 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