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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린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아이는 커서 올림픽 스타가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스타 선수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실격 위기를 딛고 200m와 400m 자유형에서 각각 은메달을 1개씩 획득한 박태환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균형 잡힌 체격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궁 2관왕에 오르며 가수 채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기보배 역시 오목조목 깜찍한 이목구비로 지금과 별 차이 없는 하얗고 귀여운 미모를 뽐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사상 첫 결선 진출에 이어 5위까지 오르며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 확인한 '체조 요정' 손연재는 동화책에서 막 걸어 나온 요정 같이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남다른 미모를 드러냈다.
또한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도 어린 시절부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올림픽에서 4위에 머물러 2연패의 꿈을 런던에 묻고 온 여자 역도의 전설 장미란과 정재성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건 '스포츠계 대표 훈남' 이용대도 보기만 해도 흐뭇하게 만드는 깜찍한 외모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들 너무 귀엽다", "지금이나 어린 시절이나 별반 차이 없는 듯", "손연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에서 우아함이 물씬 풍긴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은 떡잎부터 남달랐다", "장미란 어릴 때 정말 귀여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화려하게 막을 올린 뒤 16일간 전 세계를 스포츠의 감동으로 몰아넣은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