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농구 '드림팀'이 호주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드림팀은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8강전에서 호주를 119대86으로 꺾었다. 3점슛 19개를 앞세운 드림팀은 경기내내 압도하며 여유있게 준결승에 올랐다. 드림팀은 아르헨티니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아르헨티나와는 예선전에서 만나 126대97로 이겼었다.
호주에서는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고 있는 패드릭 밀스가 2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