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막내의 눈에 물기가 촉촉했다. 울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누구보다도 컸다.
김법민이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을 아쉬움 끝에 마쳤다. 3일 영국 런던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중국의 다이샤오샹과의 8강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고 말았다. 두 선수는 슛오프를 9점에 올렸다. 하지만 다이샤오샹의 화살이 중심에 더 가까웠다.
런던=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2-08-0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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