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육상선수가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AFP통신은 '수단 육상 대표선수 3명이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주재 수단 대사관은 자국 선수의 망명설을 부인했었다.
한편, 수단 올림픽선수단의 엘파티 아벨랄 단장은 이에 대해 "영국 북동부에 사는 수단 공산당과 다르푸르 무장세력 이민자들이 수단 정부에 타격을 주려고 선수들의 망명을 종용했다"고 비난했다.
기사입력 2012-08-01 14:36 | 최종수정 2012-08-01 14:35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