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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연아를 '가장 섹시한 아시아 스포츠스타'로 꼽았던 프랑스 TV가 이번엔 김연아를 이번 주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톱챔피언 오브 더 위크'에 선정했다.
2위와 3위는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기간 중 화려한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과 라존 론도(보스턴)이 차지했다. 유로대회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사미르 나스리(맨시티)와 '마마보이' 논란의 저베일 맥기(NBA 덴버)가 뒤를 이었다.
서구 언론에 뜨거운 이슈를 몰고 온 4명과 달리, 김연아는 지난 17일 중국 아이스쇼로 비교적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기에 이번 선정은 다소 의외다.
이 방송은 지난 26일에도 '가장 섹시한 아시아 운동선수(Top Female: Sexiest Asian Athletes)' 5명을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1위에 올려놓아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