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 개최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6-29 05:56 | 최종수정 2012-06-29 05:56


한국체육학회(회장 이종영)가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2012년 한국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 학술대회는 스포츠과학과 스포츠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15개 분과학문의 학제적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인 이론-현장의 상생 발전을 통한 체육선진화'라는 주제로 4세션으로 구성, 주제 발표 및 발제가 이루어진다.

<제1세션> 스포츠과학의 역할과 지식의 확산, <제2세션> 체육지도자 양성제도 법제 개편의 의의와 향후 과제, <제3세션> 청소년 문제와 스포츠의 역할, <제4세션> 스포츠와 IT의 융합적 발전이다.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스포츠를 근간으로 하는 학문 영역은 근본적으로 상호보완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학문 영역별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는 청소년들을 전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근본요소이다. 청소년 스포츠활동이 활성화되고 학교체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학교체육이 곧 생활체육이므로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이 육성되는 선진형 스포츠시스템 정착을 위해 체육학자들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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