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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를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2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5월 26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총 6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국내서도 대회가 개최될 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싱을 위한 모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는 5.2리터 10기통 엔진이 장착, 사륜구동, 570마력에 540Nm 토크를 발휘하며 차체 중량은 1,300kg으로 초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 강력한 머신은 슈퍼카 오너들의 영원한 로망으로 여겨지는 가야르도 라인업 중 가장 익스트림한 성능을 자랑한다.
블랑팡 CEO 마크 하이에크(Marc Hayek)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혁신적이며 국제적인 두 럭셔리 브랜드 간의 완벽한 조화의 결과물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블랑팡과 람보르기니 두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레이싱을 계기로 더욱 더 넓어진 무대에서의 두 브랜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람보르기니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보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Lamborghini Gallardo LP570-4 Super Trofeo Stradale)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를 토대로 개발되어, 레이싱 슈퍼카의 짜릿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일반 도로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공용도로 버전 모델이다.
레이스 카의 DNA를 이어받아 공격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리면서도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높인 이 모델은 전 세계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되었으며, 국내에는 올해 3월 공식 출시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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