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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독일 DTM 시리즈에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메르세데스AMG C쿠페를 몬 개막전 우승자 게리 파페트(영국)와 BMW M3 DTM를 몬 아우구스토 파퍼스(브라질)는 각각 2위, 3위로 시상대에 나란히 올라섰다.
전날 치른 예선전에서 BMW에게 시즌 첫 폴포지션을 안겨준 슈펭글러는 개인통산 10번째 DTM 레이스 우승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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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메르세데스에서 BMW로 이적한 슈펭글러는 경기를 마친 뒤 "믿을 수 없는 기분으로 토요일(5일)에는 BMW에게 20년 만에 폴포지션을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오늘은 BMW의 통산 50승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제이미 그린(영국, 메르세데스AMG C쿠페)이 4위에 올랐고, 스웨덴 출신 마티아스 에크스트롬은 아우디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레이스를 마쳤다.
전F1 드라이버 출신 랄프 슈마허(독일)와 데이비드 쿨사드(영국)는 각각 10위, 12위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파페트가 43점으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이미 그린은 30점, 슈펭글러와 에크스트롬이 각각 3,4위에 올라있다.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공식공급 업체인 DTM 3전은 오는 20일 영국 브랜드해치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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