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24개국이 참가한다. 톱(TOP)5와 디비전 1~5로 나뉘어 승강제가 실시된다. 톱5는 홈앤드어웨이로 5주간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2010년 톱5에서 디비전1로 떨어졌다 지난해 디비전1에서 우승, 톱5로 승격했다. 지난해 우승팀 일본과 2위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카자흐스탄과 톱5의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7일 막을 올렸다. 홍콩이 UAE를 85대10,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87대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5일 홍콩과 첫 경기를 갖는다. 대회는 26일까지 벌어진다.
한국은 서천오 감독(상무)의 지휘 아래 일본 톱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영남 양영훈 등이 주축이다. 22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