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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컬링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김병래)은 국가대표선발전인 '2012년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김병래 회장은 "지난달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보았듯이 우리나라 컬링도 이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팀이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사상 최초로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루어지게 되며 우승팀은 2012~2013시즌 국가대표팀으로서 2012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2위안에 들 경우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