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의 유망주' 최재우(17·청담고)가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재우는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발마렌코에서 열린 2012년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처음 출전한 최재우는 23.24점을 획득해 브래들리 윌슨(미국)과 루드비히 팔스트롬(스웨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