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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은 특별 정신 교육을 통해 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6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수원 삼성,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등과 함께 정신 교육을 받았다.
서 감독에 이어 선수들 앞에 나선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프로듀서는 방송계의 치열한 생존경쟁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스타들의 자기관리 노하우를 소개해 선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경보20㎞에서 6위를 차지한 김현섭은 "한국과 삼성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새삼 느꼈다. 안이한 자세로 훈련을 반복했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도 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개척정신으로 무장해 올해 런던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