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청소년대표팀(20세 이하)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B그룹으로 강등됐다.
한국은 18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디비전 2-A그룹'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2대3(0-1, 2-1, 0-0 <승부치기> 0-1)으로 아쉽게 졌다. 다섯 경기에서 모두 진 한국은 A그룹(6개 팀) 최하위를 기록했다. 승강제를 적용하는 IIHF 규정에 따라 내년 대회에는 '디비전 2-B그룹'에 참가하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