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가 개최하는 2011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로상을 받게 된다. 수상자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GH코리아 조사, 성인남녀 1017명 응답)와 수상자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김연아는 2018년 평장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김연아는 2006년 국회대상 스포츠 부문 수상자로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스포츠부문 수상자는 이대호(버팔로)가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가수 박정현과 만화가 원수연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