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솔로이스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12:07



세종솔로이스츠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직위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진선 조직위원장과 문동후 사무총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5년 강 효 미국 줄리아드 교수가 한국을 비롯해 8개국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청해 결성한 현악 오케스트라로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활동하며 평창을 포함한 강원도를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강 교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강원도지사 시절부터 같한 인연이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자리를 맡고나서는 국내외 문화 예술계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세종솔로이츠를 꼬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모시고 싶었다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수락해주신 강효 감독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고맙고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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