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용품지원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26 19:28


사진제공=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26일 ㈜메이데이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메이데이(사레와코리야) 오선동 대표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의 성연택 전무이사,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참석한 이번 후원식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팀은 선수들이 경기 및 경기전·후에 필요한 방한의류, 방한화 및 기타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장은 주로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영하의 날씨와 차가운 눈바람 속에서 훈련 및 경기를 진행하기에 전문 산악용 테크니컬 의류 및 등산화가 필수다. 이번 계약으로 경기 및 훈련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후원식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의 성연택 전무이사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의 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표하며, ㈜메이데이와 같은 훌륭한 기업의 도움으로 한국 동계 스포츠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나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이데이는 동계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아울러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의 지역 발전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수고객 초청 이벤트를 알펜시아 지역으로 결정한 바 있다. 어린 선수들의 끈질긴 의지와 노력을 보면서 조그만 도움이라도 전해주고 싶어 이 같은 후원을 결정했다는 오선동 대표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메달을 획득하여 다시 한번 전국민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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