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은 오는 22~27일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한-일본 수영 관계자(8명)와 선수들(32명) 등 총 40명을 초청해 교류를 가진다.
출발은 1997년이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 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목적은 양국의 스포츠 발전을 비롯해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확대로 협력관계 증진이다.
종목은 현재 14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1997년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4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육상, 수영, 체조, 축구, 유도, 핸드볼, 배구, 레슬링, 소프트볼, 탁구, 하키, 배드민턴, 카누, 역도 등 14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초청과 파견사업으로 구분해 종목별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