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박소연(14·강일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종합 4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지난해까지 노비스(13세 이하)에서 뛰다 올해 처음으로 주니어 무대에 진출했다. 아직 체력적인 아쉬움이 있지만, 점점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183.0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안나 셰르샤크(러시아)가 150.2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