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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팀과 드라이버들에게 수여될 시상식 트로피가 공개됐다.
F1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시상식에서 드라이버 1위, 2위, 3위와 우승팀에게 수여될 트로피를 6일 선보였다.
재질은 강하고 단단하며 잘 녹슬지 않은 청동에 백금과 황금으로 도금해 F1 대회의 품격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F1 홍보관에 영구 보관될 1개를 포함해 총 5개가 제작됐으며 비용은 2500만원으로 내년부터는 기존 모형틀을 활용, 제작비용이 줄어든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당초 강진청자를 모티브로 제작하는 방안이 구상됐으나 파손 우려 등이 제기돼 제외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