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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m 자격예선에서 통과해 주목받은 '얼짱 스프린터' 정혜림(24·구미시청)이 준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정혜림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예선 1라운드 6조에서 11초88로 조 6위에 머물렀다.
11초42까지 주어진 와일드카드 기록에도 미치지 못한 정혜림은 준결선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정혜림의 스타트 반응 속도는 0.152로 조에서 두번째로 빨랐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가속을 붙이면서 30m 부근부터 하위권으로 처졌다.
대구=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