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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의 희망' 김민석(19·한국인삼공사·세계랭킹 42위)가 세계 6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35·벨라루스)를 꺾었다.
한편 김민석은 선배 오상은과 함께 나선 남자복식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일본의 기시가와 세이야-카츠다이라 겐타조를 3대0, 2라운드에서 페도르 쿠즈민-이고르 루브조프 조(러시아)를 4대0으로 돌려세우는 파죽지세가 눈부셨다. 오상은-김민석조는 27일 오후 준결승전에서 중국 최강의 왕하오-마룽조와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