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세계육상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8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6일 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PM, 씨엔블루, 2NE1 등 한류 열풍의 주역들을 필두로 국내 최고의 DJ팀과 록밴드가 출연해 대회 기간 동안 대구를 축제의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짐승돌 2PM이 포문을 열고, 씨엔블루, 세븐, 2NE1, 포미닛, 싸이 등 정상급 스타들이 하루에 한 팀씩 릴레이로 출연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대구시청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미디어아트전 꿈 백야'가 개최된다.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고해상 빔 프로젝터를 통해 대구 시청 외벽에 투영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