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4회 토토 시니어 페스티벌, 힘찬 출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21 11:02 | 최종수정 2011-08-21 11:03


제4회 토토 시니어패스티벌 지역예선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토토

'댄스스포츠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 보내세요.'

노년층 건강증진과 새로운 문화 창출을 위해 마련된 '제 4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이 지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사)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댄스스포츠 대회인 '제4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의 본격적인 예선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벌써 4회째를 맞는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스포츠 레저활동을 통한 노년층의 여가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규모의 축제 한마당으로써, 해를 거듭해가며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총 15개 지역에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약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7월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현재 열띤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선발되는 각 지역 대표 17개팀은 9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상 1팀과 금상(1팀), 은상(2팀), 동상(3팀)을 가릴 본선 무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스포츠 재능 나눔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나눔활동 부문'은 올해에도 참가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각 지역사회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스포츠 봉사를 실천하는 이 부문은 생활스포츠 분야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거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전국 8곳을 선정하여 나눔활동 프로그램에 관한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매년 노년층을 위한 여가증진을 기여해온 스포츠토토 시니어페스티벌이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문화 창출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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