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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12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선수단의 입장이 끝난 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2011년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의 스영스타 쑨양(19)이 축가를 부르며 화답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24개 종목, 306개 금메달을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11일간 결전이 벌어지게 된다. 23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전(중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