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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김해진, 뉴질랜드 환태평양대회 참가차 출국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8-07 17:32


곽민정. 스포츠조선 DB

곽민정(17·수리고)과 김해진(14·과천중)이 2011~2012시즌 첫 국제 대회인 뉴질랜드 환태평양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시니어 부문에 출전하는 곽민정은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인 '에덴의 동쪽'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쾌활한 파리인'을 선보이게 된다. 주니어에 출전하는 김해진은 쇼트 프로그램 '베토벤의 월광'을 새로 선보인다.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E단조'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곽민정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라서 떨린다. 하지만 오랫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해진 역시 "올해 처음 참가하는 국제대회여서 설렌다.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참가를 앞두고 프로그램을 점검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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