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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국내 첫 선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1-08-05 11:19



김연아(21)가 '오마주 투 코리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기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일 "'오마주 투 코리아'가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광복 66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2010~2011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국민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아리랑을 기본으로 한 선율에 예술성을 듬뿍 얹었다. 스파이럴 시퀀스가 백미로 꼽힌다. 이번 아이스쇼에선 모스크바에서 보여줬던 공연보다 더욱 컴팩트해진다. 4분 10초 간의 원곡을 3분 30초로 재편집했다.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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