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기사입력 2000년 04월 04일 14시 25분


제8회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8∼9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 봉우재와 흥국사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무학(마산), 화왕산(창령)과 함께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4월 봉우재 부근 15만평에 수십만그루의 진달래가 만개한다.

한편 인근 전남 영암군은 9일 부터 12일까지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왕인박사 일본가오', 한일 종이교류전, 월출산 바위제 등 향토성 짙은 문화행사와 종가 대표 먹거리전, 영암 도기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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