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도환 MBC `베스트극장-돼지 꿈꾼날' 출연
기사입력 2000년 03월 13일 13시 28분
"그림의 떡이라도 좋아요."
노총각 탤런트 배도환이 애인도 얻고 복권까지 당첨됐다며 싱글벙글.
하지만 알고 보니 극중 얘기. 배도환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TV의 `베스트극장-돼지 꿈꾼날'에서 2000만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여성의 애인역을 맡았다. 극중사법고시 준비를 하다 도배일을 하고 있는 역인데 애인이 당첨금을 타지 못하게 되자 문제해결에 나선다. 드라마 덕에 복권과 관련된 상식이 풍부해졌다는 배도환은 "복권때문에 문제 생기면 연락하라"고 주위에 농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