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학교 후배가수 김건모 칭찬
기사입력 2000년 03월 10일 13시 33분
"역시 학교후배라 달라요."
새앨범 구상에 들어간 가수 박미경이 서울예대 후배가수 김건모 칭찬에 침이 말랐다.
최근 오랜만에 김건모와 술자리를 함께 한 박미경은 앨범작업의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 얘기를 들은 김건모는 호기롭게 "내가 곡 하나 만들어줄께"라고 큰소리를 쳤던 것.
`술김에' 하는 얘기로 흘려들었던 박미경은 다음달 김건모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누나를 위해 준비했어"라며 하루만에 작곡한 곡을 김건모가 전화를 통해 들려줬던 것.
박미경은 "끈끈한 정이 통하는 이맛에 가수생활한다"며 김건모와의 진한 우정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