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연세대 응원단들과 서바이벌미팅
기사입력 2000년 03월 06일 15시 10분
`00학번스타' 허영란이 대학입학후 첫미팅의 꿈에 부풀어 있다.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에 입학한 허영란은 7일 KBS 2TV `자유 선언 오늘은 토요일'에 출연, 연세대 응원단들과 서바이벌미팅을 펼친다.
이번 미팅에는 허영란을 비롯해 박경림, 코요태의 신지 등 5명이 나설 예정으로 허영란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백마탄 왕자'를 잡고야 말겠다는 집념이다.
물론 박경림 등 경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지만 중간에 떨어지는 치욕은 상상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허영란의 얘기.
허영란은 "대학생이 되니 마음놓고 공개적인 미팅도 하게 된다"며 "매사에 첫발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첫미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피부관리와 의상에 신경쓰는 것는 물론 깜짝쇼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의도 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미팅장면은 11일 방송된다.
[김호영 기자 h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