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양키스 리베라 725만달러 사인
기사입력 2000년 02월 20일 14시 13분
【탬파(미 플로리다주)＝AP 연합】 뉴욕 양키스의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30)가 역대 조정 대상자 중 최고액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양키스 구단과 리베라가 신청한 올시즌 연봉액수를 심의한 결과 구단측이 제시한 725만달러(약 87억원)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4승3패 45세이브, 방어율 1.83의 성적을 올렸던 리베라는 925만달러를 요구했었다.
이전까지 연봉 조정 최고액수는 잭 맥도웰이 지난 84년 받은 530만달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