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예쁜 선물 모아놓은 팬시체인점 `마키'
기사입력 2000년 02월 17일 15시 02분
선물은 해서 좋고, 받아서 좋다지만 `특별한' 선물을 하려면 얼마간의 스트레스를 감수해야한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손쉽게 살수 있다면 행운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만한 새로운 팬시 체인점이 생겨 관심을 끈다. `마키'.
2년전 홍대점이 문을 연 이래 주부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유명해졌다. 이대점과 반포점, 올림픽점(사진)이 잇따라 생긴 것도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한다.
이곳의 특징은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예쁜 인형과 머그컵, 액자, 다이어리, 앨범, 카드, 편지지, 스티커 등.
가격은 머그컵 2만원, 인형 7000원∼8만 5천원, 다이어리 3만 2000원 등 다소 비싼 편이지만 `제값을 충분히 한다'는 것이 `마키'측 설명.
최근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플라자상가에 문을 연 `마키'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고급스러운 재질,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02)3402-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