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현, 'SF 영화에 가장 어울릴 배우'
기사입력 2000년 02월 15일 23시 01분
`바꿔' 이정현이 21세기 SF영화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로 뽑혔다.
이정현은 스포츠조선과 유니텔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동진행한 `SF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계 스타' 테마투표의 결과. 남자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스타 유지태가 선정됐다.
이정현은 이번 투표에서 총 3456표중 677표를 얻어 `베스트 우먼'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남녀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유지태는 463표를 얻어 `탑맨'의 영광을 안았다.
`와'에 이어 `바꿔'가 최고의 선거로고송으로 까지 꼽히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정현은 테크노의 여왕으로도 불리고 있어 당연히 `21세기' `SF' 이미지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
이밖에 전지현의 2위(481표), 송윤아가 3위(296표), 고소영이 4위(235표), 김희선이 5위(152표) 순. 남자는 장혁이 2위(412표), 차태현이 3위(201표), 최민수가 4위(196표), 이정재가 5위(177표)로 나타났다.
[이준형 기자 roc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