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축구대회] 우승팀에 최고급 승합차
기사입력 2000년 02월 13일 13시 14분
최고급 승합차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스포츠조선제정 제2회 FILA컵 국민생활체육 전국직장인축구대회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별축구연합회에는 대회일정을 묻는 전국 직장단위 아마추어 축구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승팀에게 고급승합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는 점. 또 제주권(제주)과 서울권(서울)이 별도로 분리됐고, 참가가능한 선수연령도 낮아졌다.
스포츠조선과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휠라코리아(주)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3월12일 인천에서 시작돼 4월20일까지 지역예선을 가진 후 권역별 본선을 거쳐 전국결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82개팀이 출전해 명실공히 아마추어 성인축구의 최고봉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의 신청서 배부는 전국 FILA 매장(문의 02-3470-9574∼5)에서 하며 홈페이지(www.fila.co.kr)를 통해서도 출력할 수 있다. 오는 29일 마감하는 이번 대회의 접수는 전국 시-도 국민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이며 대회 관련문의는 스포츠조선 사업본부(02-724-698∼3)나 국민생활체육 축구연합회(02-322-5451∼3)로 하면 된다.
[김 용 기자 y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