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춤 못추는 '몸치' 모두모두 모여라
기사입력 2000년 01월 27일 14시 17분
두산타워가 지난 21일, 25일에 이어 28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두산타워
8층스카이 가든(옥상광장)에서 전문댄스그룹들을 초청, 고객 대상으로 댄스지도 행사를
갖는다.
신청자는 두타 홈페이지(www.doota.com)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각각
접수받는다.
1일 교사로 나서는 이들 댄스그룹은 두산타워에서 발굴, 육성 중인
펑크/랩퍼스/프리스타일 등 3개 팀으로, 매주 두타 1층무대에서 정기공연을 가져왔으며,
특히 랩퍼스의 경우 작년 '제2회 필리핀 댄스페스티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들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21일, 25일 행사에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층들과 두산그룹 직원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두산타워는 이 행사를 이달 3일동안 시험 운영한 뒤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1층무대로 옮겨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21일, 이번 행사에 가장 먼저 신청, 댄스교정을 받은 두산타워
마케팅본부의 금창일 사원(琴昌一,31세)은 "지난 12월 결혼한 신세대 신부의 핀잔이 가장
컸다"면서 "꼭 특별한 이유보다는 하나의 특기로서 배워두면 유익할 것" 이라고
젊은층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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