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조3천200억원 규모 실업대책사업 추진
기사입력 1999년 03월 23일 01시 56분
정부는 올해 새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6조4천억원,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7천200억원을 투입하는 등 8조3천200억원 규모의 실업대책사업을 추진, 48만1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35만명에게 직업훈련 또는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창업-세제지원책을 마련, 9만2천개 수준인 중소제조업체수를 2005년까지 15만개로 늘리고 주택건설규모 10만호 확대를 위해 1조7천522억원의 주택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도시지역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한 단기 일자리 마련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