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순철 3루코치 전격 발탁
기사입력 1999년 01월 08일 14시 58분
`최다 도루 기록보유자의 비법을 전수한다.'
98시즌을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삼성 이순철이 주루코치로 변신한다.
삼성은 8일 이순철을 3루 주루코치에 기용하는 등 99년을 이끌 1,2군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확정했다.
이순철의 주루코치 기용은 파격적.
그동안 3루 주루코치는 경험이 많은 코치들이 맡아왔다.
서정환감독은 "통산 최다 도루 기록(371개)을 가진 이순철의 야구센스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을 활용, 화끈한 승부를 연출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서정환 ▲수석,타격＝김용희 ▲투수＝김봉근 ▲타격＝박흥식 ▲작전,주루＝이순철 ▲배터리＝차동열 ▲수비＝김동재(이상 1군) ▲감독＝이철성
▲투수＝신영균 ▲타격＝장태수 ▲트레이닝＝이용철 ▲배터리＝박정환(이상 2군) ▲잔류군 투수＝장호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