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월드컵] '젠느 패스'갖고 응원가세요
기사입력 1998년 05월 18일 14시 22분
"프랑스 월드컵 응원여행을 갈 때는 `젠느 패스' 보너스를 활용하세요"
한국유스호스텔연맹은 프랑스관광부가 프랑스 월드컵 기간중(6월 1일∼7월 31일) 프랑스를 방문하는 25세 이하의 젊은 여행자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주기 해 발행한 `젠느패스' 300매를 확보,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젠느 패스(Jeunes Pass)를 보여주면 프랑스 관광부가 지정한 관광지, 박물관, 기념품 가게, 숙소 등을 이용할 때 10∼15%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유스호스텔연맹측은 "유스호스텔은 `젠느 패스' 이용 가능 숙소에서 제외돼 있으나, 국제 회원증만 가지고 가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월드컵 개최도시인 파리에는 4곳, 리용 1곳, 몽@리에 1곳, 낭트 3곳, 쌩떼띠엔느에 1곳의 유스호스텔이 있다.
렁스, 쌩드니, 보르도, 툴루즈는 도시 안에는 유스호스텔이 없으므로, 주변 도시의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면 된다.
이들 유스호스텔의 숙박료는 아침 포함 40∼114프랑(약 1만원∼2만8천원) 정도. 공동 취사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월드컵 기간 중에는 개최 도시의 유스호스텔은 국제 회원증이 없으면 예약이 안되기 때문에 회원증을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회원증은 신청 즉시 발급되며 1년 회비는 24세 이하 1만5천원, 25세 이상은 2만원이다. (02)725-3031
[김순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