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OB 진필중 '컨트롤-직구 스피드 좋았다'

기사입력 1998년 04월 30일 03시 14분


▲3안타 완봉승＝운이 좋았다. 선발 예고된 상진이형이 아프니 곧바로 나갈 준비를 하라고 28일 오후 통보 받아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다. 제구력과 직구 스피드가 좋아 잘 풀리리라 믿었다. 4회초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4번 부시의 삼진에 이어 2루로 달리던 1루주자 장종훈을 잡아준 포수 （김）태형형의 송구가 그렇게 멋질 수가 없었다.